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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과학기술] 백플립에서 프론트플립까지...발전 거듭하는 中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刘欣,李思佳,陈宇轩,毛思倩 2025-02-25 16:16:45
지난해 11월 14일 '제26회 중국 하이테크 페어(CHTF)'에 전시된 중칭로봇테크(眾擎·EngineAI, 이하 중칭테크)의 양족 로봇 'SA01'.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중칭로봇테크(眾擎·EngineAI, 이하 중칭테크)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최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에서 프론트플립(앞공중제비) 묘기를 선보였다.

중칭테크는 동적 균형과 순간 가속도를 정확하게 계산해 로봇이 공중제비 중 안정성을 유지하고 매끄럽게 착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시연은 로봇이 우아하고 꾸준히 걷는 것 외에 고난도 동작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설명에 따르면 백플립과 비교했을 때 프론트플립은 로봇이 더 큰 동적 균형, 순간 가속, 정확한 착지 제어 능력을 구비해야 가능하다.

지난 2023년 선전시에 설립된 중칭로봇테크는 범용 인공지능(AI) 바디스와 각 산업의 솔루션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중국의 로봇 산업은 급속한 성장을 이뤘다. 지난해 7월 상하이에서 열린 '2024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서 발표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는 약 27억6천만 위안(약 5천437억2천만원)으로 오는 2029년까지는 750억 위안(14조7천7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글로벌 시장의 32.7%를 차지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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