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스마일게이트의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는 국내 개발사 버거덕 게임즈가 개발 중인 폭풍의 메이드가 텀블벅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폭풍의 메이드는 카페 운영 타이쿤 장르의 게임으로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과 귀여운 메이드 캐릭터가 특징이다. 이용자는 메이드 카페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치열한 영업 경쟁을 경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다. 정식 출시 예정일은 오는 4월 7일이다.
스토브인디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폭풍의 메이드는 다음 달 23일까지 텀블벅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펀딩과 함께 ‘스트레치골’ 이벤트도 실시하며 목표 금액 달성률에 따라 스토브인디 인기 비주얼노벨 타이틀과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목표 금액 1000%를 달성하면 스토브인디의 인기작 러브 딜리버리와의 컬래버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스토브인디는 서브컬처 확장 프로젝트 두근두근 히로인 유니버스 계획을 발표했다. 폭풍의 메이드를 시작으로 서브컬처 게임 간 연계를 강화해 지적재산권(IP) 시너지를 창출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먼저 매달 스토브의 대표 비주얼노벨 및 서브컬처 게임 내 인기 히로인을 선정해 폭풍의 메이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좋아하는 히로인의 색다른 모습을 만나볼 수 있으며 게임의 재미도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선정된 히로인에 따라 텀블벅 펀딩 컬래버레이션 콘텐츠와 겹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달의 히로인을 선정해 해당 캐릭터를 집중 조명하고 △인기 타이틀과의 컬래버 DLC △테마 이벤트 △한정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폭풍의 메이드 게임 정보 및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텀블벅 펀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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