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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30주년 기념 특별전 'House of the Visionary' 개막… K콘텐츠 '가능성'을 문화로

선재관 기자 2025-02-17 16:31:27

문화사업 30주년 기념 프라이빗 전시

'비저너리' 선정작으로 '가능성의 집' 구현

프랑스 건축 거장 장 프루베 '해체 가능한 집' 설치

K콘텐츠 혁신 이끈 CJ ENM 역할 조명

CJ ENM 30주년 기념 프라이빗 특별전 포스터.
[이코노믹데일리] CJ ENM이 문화 사업 출범 3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한 전시를 개최한다. 

17일 CJ ENM은 30주년 기념 프라이빗 특별전 <House of the Visionary: Story to Culture (하우스 오브 더 비저너리: 스토리 투 컬처)>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야기를 문화로 만드는 가능성의 집’이라는 주제 아래 CJ ENM 30주년 기념 ‘비저너리’ 선정작 20선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가능성을 믿는 한 사람이 불안을 넘어 영감을 얻고 경계를 허물며 시대의 아이콘이 되는 이야기’라는 콘셉트를 통해 한국 대중문화를 선도해 온 CJ ENM의 창조적인 여정을 조명한다.

특히 전시장인 CJ ENM센터 1층에는 프랑스 건축가 장 프루베(Jean Prouvé)의 대표작 ‘해체할 수 있는 집(Demountable House)’이 설치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20세기 프랑스 모더니즘 건축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장 프루베는 건축과 가구의 경계를 허물고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융합한 디자인 철학으로 유명하다. CJ ENM은 ‘해체할 수 있는 집’을 통해 공간 혁신과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했으며 이는 곧 크리에이티브의 잠재력을 현실화하며 ‘한국 대중문화의 집’ 역할을 수행해 온 CJ ENM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CJ ENM 30주년 기념 프라이빗 특별전
전시 영상의 내레이션은 CJ ENM이 발굴한 5세대 대표 글로벌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멤버 석매튜가 맡아 의미를 더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4일 미니 5집 ‘BLUE PARADISE(블루 파라다이스)’ 컴백을 앞두고 있다.

CJ ENM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CJ ENM이 지향해 온 독창적인 정신과 한국 대중문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2월 17일부터 3월 7일까지 CJ ENM센터 1층 로비에서 사전 초청된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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