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전자정보 제조업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발전 추세를 보였다.
6일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에 따르면 2024년 중국 규모 이상 전자정보 제조업의 매출은 16조1천900억 위안(약 3천205조6천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확대됐다. 총 이익은 3.4% 늘어난 6천408억 위안(126조8천783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규모 이상 전자정보 제조업 부가가치는 2023년 대비 11.8% 증가했다. 수출이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효익이 안정적으로 개선됐으며 투자 증가세 또한 뚜렷했다.
지난해 주요 제품 중 휴대전화 생산량은 16억7천만 대로 전년보다 7.8% 늘었다. 그중 스마트폰 생산량은 12억5천만 대로 8.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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