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인 Performance by TBWA와 함께 개발한 이 시스템은 정밀한 타깃팅과 TV-디지털 캠페인 연계를 통해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을 제공, 국내 광고 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TBWA코리아의 CTV 바잉 시스템은 자체 DSP(Demand-Side Platform)에 다양한 DMP(Data Management Platform) 데이터를 연동, 특정 타깃을 대상으로 TV 광고를 정교하게 노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TV 광고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디지털 캠페인과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TV와 디지털 캠페인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광고 솔루션들과 차별화된다.
지난 6개월간 TBWA코리아는 다수의 브랜드와 협업하여 CTV 광고의 효과를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 N사와의 협업 사례는 CTV 바잉 시스템의 강점을 명확히 보여준다. CTV 타깃팅을 통해 일반 TV 광고에 노출되지 않은 특정 가구를 선별, 광고 도달률(Reach)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쳤다.
TBWA코리아는 새롭게 선보인 CTV 바잉 시스템에 다양한 OTT 플랫폼을 연동하여 지속적인 혁신을 도모할 계획이다. Omnicom Advertising Group(OAG)의 리딩 에이전시로서 BBDO코리아, OMG코리아와 함께 올해 1월부터 시행된 OAG 통합 미디어 바잉 정책에 발맞춰 CTV 바잉 시스템의 활용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재우 TBWA코리아 미디어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발전과 함께 최상의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혁신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TBWA코리아의 CTV 바잉 시스템 개발은 침체된 TV 광고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광고 효율성 제고에 대한 업계의 고민을 해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교한 타깃팅과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광고 집행을 통해 광고주의 만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국내 광고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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