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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BMW, 중국에 신에너지차 40만 대 이상 인도

岳媛媛,张博群,于也童,刘艺淳,吕秋平一读,杨青 2025-01-14 21:14:55
지난 2022년 6월 23일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 톄시(鐵西)구에 위치한 화천바오마(華晨寶馬·BMW Brilliance Automotive) 리다(里達) 공장에서 포착된 BMW i3 전기차. (사진/신화통신)

(중국 선양=신화통신) 중국 시장에서 BMW 신에너지차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MW에 따르면 같은 기간 중국에서 BMW 및 MINI 차량 71만4천 대 이상이 판매됐다. 그중 신에너지차는 누적 40만 대를 넘어섰다. 특히 순수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7.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판매량의 15%를 차지하는 수치다.

중국 시장의 방대한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BMW는 현지화 전략이 적용된 새로운 모델을 계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주 신형 BMW X3가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에 위치한 생산기지에서 양산에 들어갔다. 해당 모델은 오는 2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BMW의 최고경영자(CEO) 올리버 집세는 최근 중국을 '엄청난 중요성'을 가진 최대 글로벌 시장이자 기술과 혁신을 이끄는 허브라고 묘사했다.

연구개발 및 생산이 통합된 BMW 선양 생산기지는 BMW의 세계 최대 생산기지이자 가장 중요한 신에너지차 허브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BMW는 베이징, 상하이, 선양, 난징(南京) 등에 R&D 센터를 설립했다. 이로써 중국은 독일을 제외한 국가 중 BMW의 세계 최대 R&D 네트워크를 갖춘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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