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산업

"행복을 나눈 19년"…HD현대오일뱅크의 따뜻한 발자취

임효진 기자 2025-01-06 10:41:47

직원들이 이어온 19년 전통 '행복 나눔 봉사 프로그램'

업사이클링과 생태보호 캠페인으로 ESG 실천 강화도

문화·스포츠 소외 계층을 위한 배리어 프리 영화 제작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이 ‘희망의 종이 캔버스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 중인 모습 [사진=HD현대오일뱅크]
[이코노믹데일리] HD현대오일뱅크가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직원이 직접 참여해 봉사하는 ‘행복 나눔 봉사 프로그램’을 19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는 각각 ‘유기견을 위한 장난감 만들기’ 활동과 ‘무드등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 300여명의 임직원이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버려진 폐박스를 활용해 종이 캔버스를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캠페인 ‘희망의 종이 캔버스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 ‘100일의 식집사’, ‘ESG 7 캠페인’ 등 매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본사가 위치한 충남 서산 지역에서도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22년째를 맞이한 ‘바다 가꾸기 사업’은 서산 인근 바다의 어족 자원 보존을 위한 행사다. 지난해 6월에는 서산 삼길포와 당진 난지도 앞바다에 우럭, 치어 20만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역민을 위한 ‘김장 나누기 봉사’도 13년째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농가에서 구매한 재료로 만든 김치 3000포기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문화·스포츠 소외 계층을 위한 사업 역시 지속 중이다. 2019년부터는 ‘배리어 프리 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배리어 프리 영화는 자막과 화면 해설이 포함돼 시청각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영화 '감쪽같은 그녀'를 시작으로 매년 2~3편을 제작하고 있으며, 2년 전부터는 임직원들이 참여해 목소리 기부를 하는 등의 임직원 재능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K리그, 아디다스와 함께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K리그 드림어시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리그 드림어시스트는 전·현직 K리그, WK리그 선수들의 1:1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매년 축구 캠프, 심리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 꿈나무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K리그와 연계해 기획한 ‘단 1명의 에스코트 키드’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는 2011년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들의 기본급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1%나눔재단을 설립한 데에 이어 2020년부터는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우리 곁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