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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창립 30주년 맞아 '월드 클래스' 기업 도약 선언

선재관 기자 2025-01-03 13:12:09

강석균 대표, 2025년 시무식서 경영 방침 및 중점 과제 발표

이상국 전무 승진 등 임원 인사 단행…AI 확대 적용 및 보안 모델 고도화 추진

강석균 안랩 대표
[이코노믹데일리] 안랩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2025년을 ‘월드 클래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안랩은 판교 안랩 사옥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강석균 대표가 2025년 경영 방침과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강 대표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및 사업 환경 속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강조하며 기존에 추진해 온 ‘안랩 ReGenerate PLUS(리제너레이트 플러스)’ 경영 방침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변화하는 내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중점 과제로는 △월드 클래스 기업으로의 도약 △AI(인공지능) 기술의 확대 적용 △차세대 보안 모델 고도화 △세일즈 전략 고도화 △지속 가능한 성장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각 부문별 부문장들이 올해 주요 사업 전략과 목표를 전 임직원에게 공유하는 발표 세션과 임직원 대상 연말 포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올해도 급변하는 사업 환경과 새로운 사업 기회에 임직원 모두가 유연하게 대응해야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기존 경영 방침과 ‘지속적인 계획과 지속적인 실행’을 통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2025년을 ‘월드 클래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성장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랩은 전무 승진 1명 등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승진 인사 내용.

◇ 전무 승진

△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장 이상국

◇ 상무 승진

△ 전략기획실장 류창하

◇ 상무보 승진

△ 코어개발실장 김건우 △ 제품기획본부장 김창희 △ 디지털혁신실장 이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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