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산업

경제단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애도 표명

박연수 기자 2024-12-30 14:34:09

경제계, 필요한 도움ㆍ역할 약속

30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폭발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 등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에 대해 30일 경제계가 애도를 표하며 안전한 사회 구축에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 다짐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날 "경제계는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불의의 비보를 듣고 깊은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부상자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연말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았던 점은 우리를 더욱 안타깝고 가슴 아프게 한다"며 "경제계는 모든 분들의 아픔이 온전히 치유되기를 바라며 이러한 아픔이 다시는 없도록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애도를 표했다. 대한상의는 "이번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큰 슬픔에 빠져 있을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불행한 사고가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국가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며 경제계도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과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무안국제공항에서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과 사고 수습에 모두가 총력을 다해주길 바라며 향후 이러한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무역협회는 무역 업계를 대표해 애도를 표했다. 무협은 "무역 업계는 우리 사회 모두가 하나 되어 이번 사고를 수습하고 아픔을 극복할 수 있기 바란다"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