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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기획·소셜·라이프] 아시아를 한 곳에~ 中 하얼빈 빙설대세계, 개장 첫 주부터 인기몰이

杨思琪 2024-12-28 14:47:58

(중국 하얼빈=신화통신) 중국 빙설 경제 대표 관광지 헤이룽장(黑龍江)성의 하얼빈(哈爾濱) 빙설대세계가 지난 21일 개장했다. 개장 후 첫 주 동안 이곳을 찾은 관광객은 35만 명(연인원)에 달했다.

메인 탑 '아시아 한마음(亞洲同心)'에서 눈 조각 마스코트까지, 45개의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의 랜드마크에서부터 동계아시안게임 문화벽까지...축구장 약 140개 크기인 빙설대세계 단지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들은 두 번째로 동계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하얼빈의 면모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중국의 톈탄(天壇), 일본의 오사카성, 한국의 숭례문, 인도의 타지마할, 태국의 로열 그랜드 팰리스, 싱가포르의 머라이언...장인정신이 빛나는 이 독특한 얼음 건축물들은 낮엔 수정처럼 반짝반짝 빛을 발하고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져 아시아를 한 번에 유람하는 멋진 시간을 선사한다.

세계 최대 빙설 테마의 놀이공원인 하얼빈 빙설대세계는 중국 겨울 관광의 대표 주자로 매년 수백만 명의 중국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끈다.

차갑지만 따뜻하고 환상적이며 현실적인 이곳은 하얼빈의 얼굴이자 인류의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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