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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종자 자립' 박차 가하는 中, 6만3천 개 이상 곡물 종자 보유

罗奇,姜婷婷(一读),卢哲 2024-12-11 17:18:53

(베이징=신화통신) 종자 자립을 강화하려는 중국의 노력이 빛을 보고 있다. 품종 및 품질 측면에서 놀라운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다.

류쉬(劉旭) 중국공정원 원사는 최근 열린 관련 기자회견에서 지난 1949년 이후 세 번째로 실시된 조사 결과를 인용해 중국이 현재 돼지·양·닭·오리·거위 등 품종 수 측면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년 3월 시작된 조사는 약 1만 개에 육박한 대두 자원을 포함, 6만3천 개 이상의 곡물 종자 자원 보유 현황을 확인했다.

지난 2일 셰징안(謝徑安)·촨화(傳化) 식물과학센터에서 육종의 생장 상태를 확인하는 직원. (사진/신화통신)

중국은 최근 수년간 종자업 발전을 위해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종자 자원의 식별·보관 프로세스도 꾸준히 개선해 왔다.

류리화(劉莉華) 중국 농업농촌부 종자업관리사(司) 사장은 조사가 시작된 이래로 6천238개의 자원 샘플이 육종 혁신에 적용됐으며 또한 1천889개의 샘플이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는 데 사용됐다고 말했다.

한편 류 원사는 중국에서 개발한 유전자 편집 도구의 상업적 활용 덕분에 중국산 흰깃털 육계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25%를 넘었으며 중국산 흰다리 새우의 점유율도 35%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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