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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국제] 푸틴·에르도안 통화...시리아 정세 논의

Stringer,李奥 2024-12-04 11:13:11
지난 1일 시리아 북부 도시 알레포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휴대전화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모스크바=신화통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전화 통화에서 시리아 정세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했다.

이날 러시아 대통령 홈페이지에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러시아 측은 시리아에 대한 급진적 집단의 '테러 공격'을 신속히 종식하고 시리아 정부가 전국 안정과 헌법 질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에 따르면 양국 대통령은 양자 측면과 아스타나 프로세스의 틀 안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성명은 러시아, 튀르키예, 이란이 긴밀히 협조해 시리아 사태 정상화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양국 대통령이 위기 완화 조치를 모색하기 위해 계속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양국 대통령은 러시아·튀르키예 협력 관련 문제, 특히 경제무역과 에너지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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