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쿤밍=신화통신) 중국-라오스 철도가 개통 3년 만에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 역량으로 떠올랐다.
2일 중국 국가철로그룹에 따르면 중국-라오스 철도의 여객 운송량은 4천300만 명(연인원)을 넘어섰으며 화물 운송량은 4천830만t(톤)에 달했다.
중국-라오스 철도는 중국이 제안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핵심 프로젝트로서 지난 2021년 12월 3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철도의 총 길이는 1천35㎞로 윈난(雲南)성 쿤밍(昆明)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을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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