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은 2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남부 랜싱에 세우고 있는 '얼티엄 셀즈' 배터리 공장의 지분을 조인트벤처(JV) 파트너사인 LG엔솔에 매각하는 합의에 도달했다"며 "지분 매각은 내년 1분기 중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LG엔솔과 함께 미국에서 배터리 공장을 생산하기로 한 전략적 결정 덕분에 전기자동차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은 GM이 공장 지분 매각으로 투자금 약 10억 달러(약 1조4000억원)를 회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GM이 지분을 팔기로 한 얼티엄셀즈 3공장은 26억 달러(약 3조6569억원)가 투입되는 곳으로, 2022년 착공해 내년 초 1단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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