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차이훙(彩虹)-4(CH-4) 무인항공기(UAV)가 중국민용항공국(CAAC)으로부터 대형 민용 무인항공기 최초로 특수 감항 인증을 취득했다.
차이훙 시리즈 무인항공기 개발사 중국 우주공기동력기술연구원은 차이훙-4 무인항공기의 표준 감항 인증 획득 프로세스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차이훙-4는 앞서 2021년에는 CAAC 동북국으로부터 대형 민용 무인항공기에 대한 특별 비행 허가증을 받았다.
차이훙 시리즈 무인항공기는 정기적인 비행을 통해 비상 통신, 해양 모니터링, 인공강우 등 분야에서 중국 민간 항공 기술의 혁신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다.
최근 수년간 중국 무인항공기 산업은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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