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신화통신) 중국-이탈리아 약물바이오기술·면역안전성연합실험실(이하 연합실험실)이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에 설립됐다.
연합실험실은 중국과학원 선전선진기술연구원(SIAT)과 이탈리아 국립연구위원회(CNR) 산하 생화학·세포생물학분원 등의 기관이 공동 설립했다. 실험실은 바이오 제약 분야 과학기술 성과의 국제화 전환 촉진을 목표로 한다
리양(李洋) 연합실험실 주임은 앞으로 천연 및 인공 물질의 면역독성 평가와 면역조절 약물 개발, 질병 예방 및 면역치료 전략 연구 등 주로 두 가지 연구 방향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쉬젠빈(許建斌) SIAT 부원장은 연합실험실 설립으로 향후 중국과 이탈리아 간 학술적 연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이로써 바이오의학 분야에서 양국이 탐색할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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