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난닝=신화통신)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산림 피복률이 25%를 넘어섰다.
관즈어우(關志鷗) 중국 국가임업초원국 국장은 23일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난닝(南寧)에서 열린 '2024년 세계임목업대회'에서 중국의 임목축적량이 200억㎥를 넘고 연간 카본싱크(Carbon Sink) 규모가 12억t(톤) 이상에 달하며 인공림 면적이 세계 1위를 차지해 세계에서 녹화 면적 증가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됐다고 밝혔다.
관 국장은 중국 임업·초지 산업의 총 생산액이 9조 위안(약 1천737조원)을 초과해 세계 주요 임업 상품의 최대 무역∙생산∙소비국이 됐다고 전했다.
대회 현장에서는 총 35개의 중점 임업 산업 프로젝트가 집중 체결됐다. 관련 계약 금액은 194억 위안(3조7천442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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