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협력사와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필수 식료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연말을 맞아 약 825가구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 11’은 LG유플러스와 협력사 협의체인 ‘U+동반성장보드’가 함께 추진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3년 시작돼 지금까지 6500여 가구의 어르신들에게 식료품을 전달해왔다. 올해에는 총 8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행사에는 LG유플러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U+동반성장보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다양한 단체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사랑의 꾸러미는 보건복지부 위탁법인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825가구에 전달됐다.
U+동반성장보드는 LG유플러스와 협력사 간 소통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의체로 현재 34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협력사들은 장비, IT/GP, 공사, 디바이스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박승운 코위버 부사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회원사 임직원이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사랑의 꾸러미가 어르신들에게 작은 행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언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담당은 “협력사와 함께 11년째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은 동반성장 문화 조성을 위한 중요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의 온기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와 같은 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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