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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NNA] 토요엔지니어링, PTTGC와 저탄소화 합의

코보리 타카유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2024-11-18 11:57:00
지난 8일 도쿄에서 실시된 조인식. [사진=토요엔지니어링 제공]


일본의 토요(東洋)엔지니어링은 태국의 석유화학기업 PTT 글로벌 케미칼(PTTGC)과 저탄소 플랜트 운영에 관해 양사가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TTGC가 소유하는 플랜트 전체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열교환 효율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토요엔지니어링이 개발한 에너지 절약・온실가스 배출삭감 기술인 ‘HERO’를 PTTGC의 플랜트 운영에 활용한다. 이미 2개의 플랜트가 동 기술을 도입했다.

 

HERO는 인공지능(AI)으로 분류되고 있는 수리최적화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큰 설비개조 없이 큰 폭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기존 수법을 통해 에너지 효율의 최적화를 마친 공장에서도 에너지 소비를 더욱 삭감할 수 있다고 한다.

 

호소이 에이지(細井英治) 토요엔지니어링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촉진하고, PTTGC 및 세계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지원한다는 토요엔지니어링의 노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양사는 인재교류와 전문지식 교환에 합의했다. 각각의 플랜트 운영과 에너지 효율화 및 탈탄소화를 위한 기술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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