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황 CEO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TSMC 간 긴장이 고조됐다는 소문에 대해 "가짜 뉴스"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어 로이터는 "블랙웰 설계 결함과 수율 하락이 있었고, 이는 100% 엔비디아의 잘못"이라며 "TSMC의 도움으로 수율 문제를 극복하고 놀라운 속도로 블랙웰의 생산을 재개할 수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블랙웰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다.
앞서 지난 16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TSMC와 엔비디아 사이에서 블랙웰 양산 지연을 두고 갈등이 벌어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블랙웰은 당초 올해 2분기 출시될 계획이었으나 올해 4분기로 연기되는 등 출시에 혼선을 빚고 있다.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출시 지연 관련해 양측이 설계 결함을 두고 책임 공방을 벌였으며 경영진 합동 회의에서 고성이 오갔던 걸로 알려졌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아령의 오토세이프] 국내 리콜 1건…BMW X3 등 4차종 조향 결함](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26/20251226095041769244_388_136.jpg)
![[김다경의 전자사전] 0과 1을 동시에 계산한다 양자컴퓨터, 상용화 경쟁 격화](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26/20251226151111264101_388_136.jpg)
![[류청빛의 요즘 IT] 월평균 1500개…증가하는 앱 알림](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26/20251226154208644814_388_136.jpg)

![[지다혜의 금은보화] 연말정산 시즌 절세 필수 아이템 IRP…하나·우리·iM뱅크, 이벤트 경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24/20251224110205998992_388_13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