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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테크 심포지아 2024' 내달 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서 열려

선재관 기자 2024-10-14 13:55:32

AI와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 논의

Arm, ‘테크 심포지아 2024’


[이코노믹데일리] Arm이 오는 11월 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Arm 테크 심포지아 2024'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Arm 기술의 기반이 되는 최신 플랫폼과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연례 기술 컨퍼런스 중 하나다. 올해는 "미래를 재창조하기"라는 주제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4개국, 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번 테크 심포지아에서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자동차, IoT(사물인터넷), 소비자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Arm의 최신 기술과 컴퓨팅 플랫폼에 대한 심층적인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AI에 최적화된 최신 플랫폼 기술이 중점적으로 소개되며 이를 통해 업계 트렌드를 조망하고 Arm의 기술적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오전 키노트 세션에서는 Arm의 수석 부사장 겸 클라이언트 사업부 총괄인 크리스 버기(Chris Bergey)가 "미래를 위한 AI 컴퓨팅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의에는 국내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Rebellions), 텔레칩스(Telechips) 등이 참여해 Arm과의 협력 사례와 최신 기술 동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AD테크놀로지가 파트너사로 기조 연설을 진행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기술 세션 외에도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트랙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Arm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방법과 실용적인 적용 사례를 직접 배울 수 있다. 또한 최신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주제별 세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Arm은 이번 심포지아를 통해 자사의 기술 플랫폼이 다양한 산업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Arm 생태계의 확장을 목표로 한다. 행사 관계자는 "AI와 클라우드, IoT 등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Arm의 솔루션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미래 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등록은 현재 Arm 테크 심포지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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