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부산시 동구에 도심형 복합쇼핑몰 ‘커넥트 현대’를 6일 오픈했다. MZ세대(1980년대~2000년대생)를 타킷으로 한 인테리어와 입점업체를 선정, 인근 시설과의 차별화에 나섰다.
지하 5층, 지상 9층 규모인 커넥트 현대에는 약 240업체가 입주했다. 20~30대를 위한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체험형 테넌트, 부산의 특색을 살린 로컬 콘텐츠를 갖췄다. 아울러 벨기에의 고급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의 베이커리점 ‘고디바 베이커리’ 국내 2호점이 입점하는 등 미식 공간도 강화했다.
정식 오픈에 앞서 4일부터 2일간 프리 오픈 이벤트를 실시했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문화센터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18일까지 도쿄장난감미술관의 팝업 스토어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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