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677조4000억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예산안 내 원전 지원책은 '원전성장펀드' 조성, 원전 융자 확대, 차세대 원전 기술·개발(R&D)지원 등 3가지다.
이중 원전성장펀드를 위해 정부는 4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신설했고 민간 자본과 합쳐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아 펀드는 해외 원전 수출 지원과 국내 원전 생태계 조성 등에 쓰일 전망이다.
원전 중소·중견기업 융자 예산은 기존 1000억원에서 50% 증액한 1500억원을 배정했다. 소형모듈원전(SMR) 등 차세대 원전을 위한 R&D엔 기존 1630억원에서 420억원(25.8%) 늘린 205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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