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4개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 LG유플러스는 프로모션 혁신대상을 비롯해 정보서비스와 통신서비스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소셜아이어워드는 4000여 명의 평가위원단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혁신적이고 우수한 소셜 서비스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263개 업체가 참여해 총 355개의 소셜인터넷서비스가 경쟁을 펼쳤다.
LG유플러스는 SNS와 블로그 등 다양한 소셜 채널에서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4월 발표한 'AI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Growth Leading AX Company)' 슬로건에 맞춰 SNS 채널을 개편하고, 일관된 브랜딩 전략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LG유플러스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익시의 기술력을 직접 고객이 참여하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기획력이 돋보인다"며 "고객 눈높이에 맞춘 마케팅 진행이 좋다"고 평가했다. 또한 "다양한 서비스를 균형 있게 홍보하여 LG유플러스의 폭넓은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잘 보여준다"는 의견도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ixi)'를 활용해 친근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양한 B2B 및 기술 분야 임직원이 참여한 전문 기술 칼럼 등을 통해 채널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고객과의 디지털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이번 수상은 SNS 트렌드와 채널별 특성에 따라 AI 기술을 접목한 신선한 콘텐츠로 고객들과 적극 소통한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MZ세대와 소통하며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AX 컴퍼니'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 기술을 활용한 고객 소통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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