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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국제] 이스라엘, 가자지구 병원 공습...최소 30명 사망

黄泽民,马尔万·达乌德 2024-07-28 10:03:17
지난 26일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의 난민캠프에서 한 남성이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팔레스타인 가자=신화통신) 이스라엘군이 27일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의 한 야전병원을 폭격해 최소 30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 당국이 이날 전했다.

같은 날 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 언론사무실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 전투기가 학교 안에 있는 병원에 세 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자지구 의료 시스템에 막대한 피해와 심각한 의료품 공급 부족을 초래했다면서 이스라엘과 미국 정부는 가자지구의 지속적인 살육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27일 성명을 통해 공군이 가자지구 중부 한 학교 안에 있는 하마스 지휘통제센터를 공격했다며 다수의 '테러리스트'가 이 학교에 숨어서 여러 건의 공격을 지휘하고 계획했다고 말했다. 동시에 그들은 학교 내에서 대량의 무기를 개발하고 저장했다고 덧붙였다.

27일 가자지구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새로운 팔-이 분쟁 이후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으로 팔레스타인에서 3만9천명이 넘는 사망자와 9만 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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