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증권거래소와 중정(中證)지수회사가 25일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 의료지수와 인공지능(AI)지수를 공식 발표했다.
두 지수 선정에는 커촹반의 의료·인공지능 분야 상장사 증권 30개가 각각 표본으로 추출됐다. 이는 관련 커촹반 상장사의 전반적인 성과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상하이증권거래소는 두 지수의 도입이 향후 신질(新質·새로운 질) 생산력 세분화 영역에 대한 커촹반 지수의 적용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투자자에게 보다 다양한 분석 도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발표 후 커촹반 지수의 수는 18개로 늘어났으며 역내외 추적 상품 규모는 1천500억 위안(약 28조5천억원)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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