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 '무너'가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LG유플러스는 MZ세대 고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무너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B2B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무너'는 당당하고 개성있는 MZ세대 K-직장인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로, 지난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사회초년생들의 공감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인기로 '무너'는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에서 LG유플러스는 '무너크루' IP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 전시 및 판매를 진행한다. '무너크루'는 발칙한 사회초년생 K-직장인 '무너', 왕년의 슈퍼스타 '홀맨', 동묘의 패셔니스타 '아지'로 구성된 캐릭터 크루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자체 AI 기술 '익시(ixi)'가 창작한 무너 아트워크 9종도 선보인다. 익시는 무너크루 디자인 소스와 동서양 명화 등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여 독창적인 작품들을 제작했다.
행사 부스에서는 유명 동서양 회화 작품을 패러디한 무너 미술 작품, 신진 일러스트레이션 작가와의 콜라보 작품 등 20여 종의 미술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방문객들은 개인 취향에 맞는 패션 아이템을 커스터마이징하는 와펜 제작 체험, 행운을 가져다주는 부적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MD 굿즈존에서는 봉제인형, 문구류, 패션잡화 등 150여 종의 무너크루 굿즈를 판매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B2B 고객들과의 만남을 통해 굿즈 제작,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팝업스토어 등 무너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후속 사업 기회를 논의할 예정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 담당자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 참가를 통해 MZ세대 고객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무너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B2B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일반 고객들을 위한 고객 경험 혁신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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