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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한국 관광 새 얼굴로 젊은 세대 공략… "찐 한국여행"으로 전 세계 유치

선재관 2024-07-11 11:12:22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 위촉된 뉴진스 강민지 기자 =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2024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뉴진스 해린, 하니, 다니엘, 민지.[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그룹 뉴진스가 한국 관광의 새로운 얼굴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1일 서울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뉴진스를 2024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뉴진스가 출연한 한국 관광 광고를 공개했다.

뉴진스가 출연한 한국 관광 광고는 '찐 한국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김밥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는 등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소개하며, 한국어 대사와 한글 디자인으로 한국 문화의 매력을 더욱 강조했다.

뉴진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팝 그룹으로,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뉴진스의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은 K-팝 열풍을 타고 한국 관광객을 증대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진스가 출연한 한국 관광 광고는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Imagine your Korea)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전 세계 12개 도시 전광판에도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파리 올림픽 기간에는 프랑스 파리 시내 곳곳의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뉴진스의 한국 관광 광고가 상영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뉴진스가 출연한 한국 관광 광고가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한국 관광을 세련되게 각인하고, 진짜 한국을 체험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도 K-컬처의 세계적인 인기를 방한 수요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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