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료된 컨설팅은 지난달부터 중처법이 확대 적용된 5인 이상 49인 이하 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안전 목표 수립, 유해 위험 요인 확인·개선, 관리 감독자 평가 방법 등에서 세밀한 시행 방안을 제시해 도움을 줬다.
앞서 S-OIL은 지난 2012년부터 협력 업체와 안전 보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하며 정기 안전 회의, 안전·보건 합동 점검, 위험성 평가 지원 시스템(KRAS) 인증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왔다. 그간 S-OIL 지원을 받아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한 협력 업체는 40여개에 이른다. ISO-45001은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을 조성하기 위한 국제 표준 인증이다.
S-OIL 관계자는 “중처법 확대 시행에 따라 경험이 없어 막막한 협력사들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고 시스템 구축까지 완료하도록 세부 영역까지 세밀하게 지원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소규모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안전 보건 체계 구축 컨설팅 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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