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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S-OIL,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1억2000만원 후원···"열정적 청년 사업가 응원한다"

유환 기자 2024-05-08 15:44:15

지난 7년간 326개팀, 7억2000만원 지원

50팀 선발해 팀당 200만원 주유 상품권 지급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년 사업가 꿈 응원"

8일 서울 마포구 망원한강공원에서 열린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에서 안종범 S-OIL 마케팅 총괄 사장(왼쪽)과 이세중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S-OIL]
에쓰오일(S-OIL)이 서울 마포구 망원한강공원에서 ‘함께 일하는 재단’에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푸드트럭은 소형 트럭을 개조한 이동식 포장마차로 창업 비용이 저렴해 청년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S-OIL은 2018년부터 청년 실업 해소와 취약 계층 자립을 위해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7년간 총 326개 팀에 유류비 7억200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후원금 지급 대상자는 만 39세 미만 푸드트럭 창업자로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총 5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팀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지급한다. 

안종범 S-OIL 마케팅 총괄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청년 사업가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S-OIL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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