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리스 기업으로 반도체 개발과 설계를 하고 있는 엣지콜틱스가 인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 1월에는 남부 하이데라바드에 첫 해외 반도체 설계 센터를 개설했다. 향후 추가적인 거점설치도 검토하고 있다. 사크야싱아 다스굽타 창업자 겸 최고경영책임자(CEO)가 NNA의 취재에 응했다.
다스굽타 CEO는 설계 센터를 인도에 설치한 이유에 대해, 인도에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설계・테스트 등 분야의 우수한 인재가 많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분간 하이데라바드의 시설확장에 주력하겠으나, 향후 다른 장소에 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다스굽타 CEO는 인도에서 반도체 제조를 검토하고 있는 기업과 함께 시장개척을 모색하고 있다며, “파트너 기업의 생태계를 평가하고 있으며, 인도의 선택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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