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KFC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KFC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22억2000만원으로 분기 영업이익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도 9억5000만원 대비 13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전년 동기 대비 13억2000만원 늘었다.
KFC는 주력 메뉴를 활용한 특별 구성 상품 '슈퍼박스' 등이 인기를 끌면서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KFC 관계자는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아 가맹사업을 본격화하고 국내 특화 메뉴를 출시하는 등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 제공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시장 상황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전략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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