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이 서비스하는 2D 액션 MORPG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신규 배틀로얄 모드를 비롯해 새로운 캐릭터와 콘텐츠를 대거 추가한 것이 핵심이다.
3일 진행된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아레나 서바이벌' 모드다.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 모드는 배틀로얄 방식의 전투를 특징으로 한다.
혼자 플레이하거나 팀을 구성해 최대 10명까지 동시에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전투 구역 곳곳에 배치된 '심판의 별'을 수집하면 전투에 이로운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전략적 운영이 중요하다.
또한 붉은 갈대를 이용해 몸을 숨기는 것도 가능해 은신 플레이 등 다양한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 최후 승자에게는 '승리의 왕관'이라는 아이템이 대량 지급된다.
개발사 플린트는 "많은 인원이 동시에 전투를 벌이는 만큼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캐릭터 '오로라'와 '일리아스'도 공개됐다.
'오로라'는 대형활을 사용하는 5성 빛 속성 원거리 딜러다. 적에게 치명타 피해를 가할 때마다 응징 효과를 획득해 공격력이 높아진다. 책의 행방을 찾아 방랑하는 캐릭터라고 설명됐다.
'일리아스'는 4성 전설의 기사로 과거 보덴 왕에 충성했던 인물이다. 대형 도끼를 들고 강력한 전투를 펼치며 적을 감전시켜 치명타를 입힌다.
아울러 '시련의 탑 시즌2'가 업데이트 돼 탑 9~12층까지 새로운 공략이 가능해졌다. 층수에 따라 '시련의 보물'을 획득할 기회가 주어진다.
'아레나 서바이벌'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규 모드 참여나 MVP, 1위 달성 등 목표를 달성하면 '별석', '인연의 결정', '영웅 등급 돌파 재료 선택권' 등의 아이템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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