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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축제] 부여군, 봄 향기 가득 27~28일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김광미 기자 2024-04-24 06:00:00

황산대교 일원…전통문화·불꽃쇼·장터까지

'2024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가 충남 부여군 세도면 금강 황산대교 일원에서 오는 27~28일 진행되는 가운데 사진은 지난해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현장 [사진=부여군]
[이코노믹데일리] 부여군 대표 특산물인 방울토마토와 금강변의 유채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축제가 오는 27일 막을 연다. 

충남 부여군은 오는 27~28일 '2024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도면의 대표 특산물인 방울토마토를 알리고 세도면 금강 변에 수놓인 유채꽃을 볼 수 있는 지역 대표 봄 축제다.

해당 축제는 충남 부여군 세도면 금강 황산대교 일원에서 진행된다. 27일에는 세도면 전통문화 공연이 개막을 알리고 세도면 주민자치회 공연, 방울토마토 특별 판매전, 축하공연, 불꽃쇼 등이 예정돼 있다.

28일에는 세도면민 화합한마당, 부여군 각 주민자치회의 난타대전 등의 공연과 함께 불꽃쇼로 피날레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부여의 대표 음식인 우여회, 부여 국밥, 김치전 등을 판매하는 음식 장터도 준비됐다.

정택준 축제추진위원장은 "부여군 대표 봄 축제인 만큼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광객이 찾아 축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올해 세도면에서는 총 280㏊ 규모의 380개 농가가 방울토마토를 재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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