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올 1분기 상하이 통상구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7% 증가한 52만9천 대의 차량을 수출했다고 상하이 해관(세관)이 18일 전했다.
해당 기간 상하이 와이가오차오(外高橋) 항구구역 해관은 전년 동기 대비 20% 넘게 늘어난 28만 대 이상의 차량을 수출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와이가오차오 항구구역 내 '로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 무역회사는 약 40개로 110개 이상 국가(지역)를 포괄하고 있다.
한편 상하이 해관 산하 양산(洋山) 해관은 1분기 난강(南港)부두 '로로 터미널'을 통해 11만4천 대의 차량을 수출했으며 그중 신에너지차는 70%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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