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라스베이거스도 사로잡았다…월드투어 'READY TO BE' 성료

[이코노믹데일리] 트와이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의 일환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트와이스는 이번 공연에서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최신 앨범 'With YOU-th'(위드 유-스)의 타이틀곡 'ONE SPARK'(원 스파크) 무대를 단독 공연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며 열띤 호응을 모았다. 찬란한 음색이 돋보이는 오리지널 영어 싱글 'I GOT YOU'(아이 갓 유) 무대는 아련한 감성을 자아냈고 글로벌 사랑을 듬뿍 받은 대표곡 퍼레이드로는 관중의 흥을 돋웠다. 

특히 룰렛판을 돌려 랜덤으로 노래를 부르는 앙코르 구간은 2024년 첫 컴백작 'With YOU-th' 수록곡이 새롭게 자리해 보고 듣는 재미를 높였다.
  트와이스는 이번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통해 K팝 걸그룹 최초로 라스베이거스 스타디움 입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2023년 5월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쳤고 6월과 7월에는 '전 세계 걸그룹 사상 최초'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 및 매진 공연을 성료했다.

이어 11월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에서 K팝 그룹 첫 공연이라는 기록을 남겼고, 12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단콘을 전개했다. 올해 2월에는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솔에서 대규모 관객과 만났고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에서는 K팝 걸그룹 사상 첫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썼다.

트와이스는 오는 7월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