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호텔신라와 손잡고 위스키 애호가·수집가 겨냥에 나선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서울신라호텔에 위스키를 향유할 수 있는 럭셔리 공간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를 연다.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는 △희귀한 위스키 컬렉션이 전시 및 판매되는 ‘리테일 공간’ △다양한 취향에 맞춰 위스키 컨시어지 및 시음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이스팅 공간’ △위스키와 함께 안주·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크릿 라운지’와 ‘시크릿 다이닝 룸’ 등으로 구성됐다.
시크릿 라운지에서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인 레이디번, 글렌피딕, 발베니 등 희귀한 위스키 컬렉션을 즐길 수 있다.
시크릿 다이닝 룸에서는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위스키 페어링 특별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관계자는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가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위스키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보다 희귀하고 프리미엄한 위스키를 맛보고 구매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해소해 주는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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