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신화통신) '202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열린다고 국제수영연맹이 지난 11일 전했다.
후세인 알-무살람 국제수영연맹 회장은 "베이징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며 주요 종목들을 유치해왔다"면서 "이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2029년 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도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두 대회의 정확한 일정은 추후 발표된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올해 카타르 도하에 이어 2025년 싱가포르, 202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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