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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경제학자, 비야디 필두로 올해 NEV 시장 '전국시대' 돌입

쿠로카와 싱고 기자/ [번역] 이경 기자 2024-01-31 18:14:00
사진=비야디 페이스북

중국 저명 경제학자 런쩌핑(任澤平)은 ‘신에너지차(NEV)’ 시장 상위그룹을 둘러싸고 향후 새로운 경쟁국면이 형성될 것으로 29일 전망했다. 올해는 비야디(比亜迪)를 필두로 신흥그룹과 기존 거대 자동차그룹이 선두를 거세게 추격하는 구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비야디를 필두로 NIO(上海蔚来汽車), Li 오토(理想汽車), Xpeng(広州小鵬汽車科技) 등 신흥 3사, 광저우(広州)자동차그룹 산하의 AION(広汽埃安新能源汽車), 상하이(上海)자동차그룹, 창안(長安)자동차그룹, 창청(長城)자동차, 지리(吉利)자동차 등 기존 5사가 상위그룹을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통신기기 제조사 화웨이(華為技術)도 NEV 생태계를 형성하는 기업으로 상위그룹 진입을 예상했다. 화웨이는 최근 차량 시스템 등 스마트카 관련 기술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런쩌핑은 중국 자동차 업계가 올해 ‘전국시대’에 돌입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차량 스마트화 기술의 개발 강화와 기술을 둘러싼 기업 간 협력, 중국 제조 자동차의 고급화,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움직임이 주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중국 NEV 기업의 실력을 수치화한 상위 10사의 순위를 발표했다. 완성차 제조사는 상위부터 비야디, Li 오토, 상하이자동차그룹, 지리자동차, NIO, AION, 창안자동차, 창청자동차, Xpeng의 순. 화웨이는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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