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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또 다른 이야기 웹툰으로 보자

김선아 수습기자 2024-01-05 11:33:02

카카오엔터, 스토리-미디어 사업 간 IP 밸류체인으로 글로벌 공략 박차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파트2 기대감 상승에 맞춰 시너지 효과 기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5일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의 외전을 담은 웹툰 ‘경성크리처 외전:지지않는 꽃’을 20일 선보인다.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5일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의 또 다른 이야기를 담은 웹툰 ‘경성크리처 외전:지지않는 꽃’을 20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웹툰은 넷플릭스 시리즈 원작 세계관 속에서 또 다른 크리처가 탄생한 ‘만월도’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연결된 세계관 속 다른 인물들을 중심으로 그려지는 새로운 서사로 감상의 묘미를 높이면서 원작 시리즈와의 플롯 교차점을 만들어 더욱 풍성하고 입체적으로 완성 시켰다.
 
웹툰은 20일 국내 론칭에 이어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를 통해 북미·태국·대만·인도네시아 등에도 추후 선보일 예정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와 시너지를 일으키며 글로벌 인기에 화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최근 공개한 ‘파트1’이 넷플릭스 비영어권 TOP 10 3위·전 세계 69개국 TOP 10에 오르는 등 높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이번 웹툰은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의 기획 초기 단계부터 준비한 IP 밸류체인 시너지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카카오엔터의 미디어 지적재산권(IP) 역량이 결합한 작품이다. 카카오엔터는 웹툰·웹소설 등 스토리 IP를 원작으로 드라마·예능 영상화를 추진하고 영상 IP를 원작으로 한 스토리 콘텐츠도 기획·제작하며 IP 다각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미 ‘사내 맞선’ 등을 통해 글로벌에 입증된 카카오엔터의 콘텐츠 제작·기획 역량·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 등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에 걸친 사업 역량이 이번에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경성크리처 웹툰 론칭을 통해 카카오엔터 스토리와 미디어 사업 간에 유기적인 IP 밸류 체인 시너지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카카오엔터는 글로벌 IP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사업 부문을 잇는 IP 밸류체인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엔터는 웹툰 론칭과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파트2’ 공개를 앞두고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에서 사전 이벤트를 전개한다. 5일부터 출시일인 20일까지 웹툰 론칭 알림을 신청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캐시 뽑기권·이용권 등이 담긴 스페셜 키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카카오페이지에서는 친구에게 웹툰 론칭 소식을 공유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성크리처와 오설록 콜라보 티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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