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진행된 완성차 누적 수출 1000만대 달성 기념식에 참석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지속해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임직원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비자레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엠은 출범 이후 핵심 모델이었던 쉐보레 아베오, 스파크, 트랙스, 크루즈, 말리부 등의 차종을 거쳐 현재 생산 중인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종을 만들어왔다. 국내에서 만든 모델은 북미(35%)와 서유럽(26%)으로 수출됐다. 최다 수출국은 미국으로 약 250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차종 별로는 쉐보레 아베오가 약 221만대로 최다 수출 차종에 등극했다. 스파크, 트랙스가 각각 약 194만대, 178만대 수출되며 뒤를 이었다. 글로벌 전략 모델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각각 61만2000대, 13만6000대 수출되며 누적 수출 순위 7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출시 후부터 꾸준히 수출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중심으로 연간 50만대를 국내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두 차종의 생산량을 극대화해 대량 수출을 통해 한국 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지속 높인다는 방침이다.
카앤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된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다. 올해 조사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권장 소비자가 11만 달러 미만의 80여개 신형 SUV와 트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국 내 평균 신차 가격의 절반 수준인 합리적인 가격대, 중형 SUV에 육박하는 넓은 휠베이스, 탄탄한 주행성능과 제동력, 무선 안드로이드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11인치 터치스크린 등 풍부한 옵션 사양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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