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출범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313개의 대·중소·벤처기업이 운영을 주도하고 학계·연구원과 공공이 지원하는 협의체다.
스마트 건설 분야 핵심 기술인 △건설정보모델링(BIM) △탈현장건설(OSC) △건설자동화 △디지털센싱 △스마트안전 △빅데이터·플랫폼 등의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기술위원회'와 기술위 간 공통 이슈를 다루는 '특별위원회'로 구성된다.
초대 의장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이다.
첫 총회에서는 올해 성과와 내년 운영계획을 발표한다. 얼라이언스 운영 방안을 놓고 자유 토론도 진행된다.
김오진 국토부 1차관은 "얼라이언스가 스마트 건설기술의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기능을 넘어 주요 이슈를 선도하고 건설업계를 리드하는 대표 협의체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가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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