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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SK에코플랜트, 인천공항과 폐기물 재활용 실증공간 구축 협약

권석림 기자 2023-10-04 09:44:55
SK에코플랜트 서울 종로구 본사 [사진=SK에코플랜트]
[이코노믹데일리] SK에코플랜트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재활용 사업 협력을 통한 자원순환경제에 앞장선다.

SK에코플랜트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공항 자원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이학재 인천공항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인천공항에서 발생하는 일반·지정·건설 폐기물을 고부가가치 재활용 제품으로 생산하는 실증공간을 구축한다.

SK에코플랜트는 인천공항으로부터 공급받은 폐자원을 활용해 항공유와 석유화학제품의 원료가 되는 열분해유와 바이오가스, 친환경 시멘트 등 다양한 제품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또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T) 등 기술을 인천공항 자체 중수도시설과 자원회수시설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글로벌 허브공항인 인천공항과 손잡고 자원순환 모델을 실현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SK에코플랜트의 기후변화 대응 솔루션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고 순환경제를 실현하는 대표 환경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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