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는 날로 뛰는데 수입은 제자리…추수 끝난 들판에서 이삭을 줍듯 날마다 한 푼 모으기에 한창인 세상입니다. '박기자의 이삭줍줍'은 오늘도 허리띠를 졸라매는 여러분에게 한 푼 두 푼 모아가는 지혜로운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편집자 주]
지난 4월 두산로보틱스가 출시한 식음류(F&B) 전용 협동로봇 E시리즈. 두산로보틱스는 다음달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사진=두산로보틱스]
[이코노믹데일리] 토스뱅크 '공모주 청약 일정' 서비스가 상장일 알림 서비스 도입과 상장을 앞둔 기업들 정보 제공을 시작했다. 두산로보틱스 등 공모주 대어들이 하반기 상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청약과 실제 매수·매도를 원하는 고객 니즈를 고려한 서비스다.
23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상장일 알림은 공모주 청약 일정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공모주가 상장하는 당일 알림을 제공한다. 청약에 성공한 고객들은 당일 주가 흐름에 따라 보유한 주식을 팔거나 추가로 살 수 있다. 청약에 성공하지 못한 고객들도 원하는 주식을 매입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상장을 앞둔 기업 정보와 함께 해당 기업이 어떤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지도 알려 준다. 토스뱅크는 공모 기업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 전달로 고객 판단을 도울 방침이다.
지난 7월 토스뱅크는 상장을 앞둔 공모주의 청약 일정 확인부터 실제 청약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들은 자기가 원하는 공모주의 희망 가격·실시간 청약 경쟁률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자체 계좌개설은 물론 제휴 증권사 실제 청약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상장 완료한 공모주의 공모가 대비 시초가 수익률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원하는 공모주의 일정을 놓치거나 주관사를 몰라 어려움을 겪는 등 여러 불편이 토스뱅크에서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공모주 청약 일정'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청약에 대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불편한 요인들을 지속적으로 제거해 나감과 동시에,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