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공영홈쇼핑이 중소협력기업 금융지원 제도인 ‘상생펀드’에 이어 소상공인 금융지원제도 ‘상생플러스펀드’를 운영한다.
공영홈쇼핑은 12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IBK기업은행과 중소·소상공인을 위한 상생플러스(동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생플러드펀드는 공영홈쇼핑이 지난해 협력사 금융지원을 위해 조성한 상생펀드를 기반으로, 감면 금리를 높이고 소상공인 보증 지원을 추가해 실효성을 강화한 제도다.
공영홈쇼핑 협력기업은 300억원 규모 상생플러스펀드를 통해 저금리 대출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에 비해 담보가 부족해 금융대출에 큰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선 ‘대출보증제도’를 신설했다.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료 등 최대 1.2%의 금융비용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출 감면금리도 더욱 낮췄다. 중소기업은 대출금리 연 2.8%p, 소상공인은 3.3%p를 자동 감면한다. 기존 대비 각각 0.2%p, 0.7%p가 더 낮아진 수치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상생펀드에 이어 이자걱정, 보증걱정 덜어주는 중소·소상공인지원제도인 이번 상생플러스펀드를 잘 운영해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의 가치를 키워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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