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에코프로 주가가 42일 만에 장 중 100만원이 무너진 데 이어 7일 주당 100만원 선을 밑돌고 있다. 투자자들은 반도체·인공지능(AI) 등 또 다른 유망 섹터를 탐색하는 데 한창인 모습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9% 하락한 98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는 100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나 42일 만에 장 중 100만원 선이 붕괴됐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부 양극재 업체들의 주가는 △개인 투자자 △신규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숏 스퀴즈 등의 수급적인 요인이 막대한 영향을 미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면서도 중국·일본 2차전지 소재 업체들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높아지면서 오히려 괴리율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특별한 펀더멘탈 변화가 감지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양극재 업체들의 주가 급등세는 분명 정상적인 움직임은 아니었다고 판단된다며 지금의 (2차전지) 주가 하락세는 비정상의 정상화로 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런 가운데 2차전지 다음으로 반도체·인공지능 섹터를 가장 눈여겨본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삼성자산운용 모바일 펀드 비교 플랫폼 '펀드솔루션'이 PB(Private Banker) 회원 106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2%(335명)가 2차전지 다음 ETF 테마로 'AI·반도체'를 꼽았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AI가 가져올 사회적 변화와 이에 따른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에 전문 자산관리자들이 긍정적인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그는 "미국의 흔들리지 않는 패권국가로서의 경제적, 산업적 리더십과 전 세계적인 인구 노령화 현상에 따른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시장 확대, 인구구조 변화와 기술력 향상에 따른 로봇산업의 본격 성장에 PB들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9% 하락한 98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는 100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나 42일 만에 장 중 100만원 선이 붕괴됐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부 양극재 업체들의 주가는 △개인 투자자 △신규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숏 스퀴즈 등의 수급적인 요인이 막대한 영향을 미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면서도 중국·일본 2차전지 소재 업체들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높아지면서 오히려 괴리율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특별한 펀더멘탈 변화가 감지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양극재 업체들의 주가 급등세는 분명 정상적인 움직임은 아니었다고 판단된다며 지금의 (2차전지) 주가 하락세는 비정상의 정상화로 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런 가운데 2차전지 다음으로 반도체·인공지능 섹터를 가장 눈여겨본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삼성자산운용 모바일 펀드 비교 플랫폼 '펀드솔루션'이 PB(Private Banker) 회원 106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2%(335명)가 2차전지 다음 ETF 테마로 'AI·반도체'를 꼽았다.
이어 △2차전지·전기차 23%(249명) △미국 테마 15%(156명) △바이오·헬스 12%(132명) △로봇 5%(51명) △ESG·탄소배출권 4%(47명) 순이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AI가 가져올 사회적 변화와 이에 따른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에 전문 자산관리자들이 긍정적인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그는 "미국의 흔들리지 않는 패권국가로서의 경제적, 산업적 리더십과 전 세계적인 인구 노령화 현상에 따른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시장 확대, 인구구조 변화와 기술력 향상에 따른 로봇산업의 본격 성장에 PB들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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