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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상무센트럴자이' 견본주택 오픈... 본격 청약 돌입

이준태 기자 2023-05-26 16:06:20

상무센트럴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이코노믹데일리] GS건설이 광주 서구 쌍촌동 60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상무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26일 오픈하고 본격 청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상무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438가구 △125㎡ 326가구 △150㎡ 54가구 △185㎡ 42가구 △205㎡ 30가구 △157~247㎡ T 13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157~247㎡ T 타입은 1,2층 복층으로 설계된 스튜디오 테라스하우스로 희소성을 자랑한다. 

상무센트럴자이 분양 일정은 다음달 5일 특별공급,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4일이고 정당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9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청약 규제가 한층 완화됐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된 만 19세 이상 성년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 상무센트럴자이는 전 평형이 전용면적 84㎡ 이상으로 구성돼 있어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GS건설의 설명이다. 현재 광주광역시 1순위 가점제와 추첨제 비율을 보면 전용면적 84㎡ 경우 가점제 40%, 추첨제 60%, 전용면적 84㎡ 초과 면적에 대해선 100% 추첨제로 진행된다. 

상무센트럴자이는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과 입주서비스가 도입된다.

단지 지상 30층(108동)에 위치한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 프리미엄 운동기구가 배치된 피트니스센터, 전 타석 스크린 장비 GDR로 즐기는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된다.

상무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상무지구는 광주시의 교통·행정·금융·상업·문화 중심지다. 

광주지하철 1호선 운천역이 단지 정문 출입구에서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근 상무역은 2026년 개통 예정인 광주지하철 2호선 환승역으로 더블 역세권의 조건을 갖추게 된다. 2호선이 개통되면 광주월드컵경기장과 전남대, 조선대, 교육대 등 광주 전역으로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광주송정역과 광주공항, 종합버스터미널인 유스퀘어 등의 접근성도 좋다는 평가다.

이 밖에 서광초, 상일중, 상일여고, 상무고 등 학교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상무센트럴자이는 광주의 중심 생활권인 상무지구에 들어서 입지와 상품을 모두 갖춘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지역의 주거 문화를 선도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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