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삼양식품그룹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강원도와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워케이션 제도를 도입했으며, 새롭게 론칭한 삼양목장 연수원을 통해 향후 전국의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심재국 평창군수, 김인천 평창국유림관리소장 등이 참석해 라운지, 객실, 오피스 등 삼양목장 연수원 내부를 둘러보고 다양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삼양목장 연수원은 한번에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33개의 객실과 오피스 공간, 강의실, 라운지, 휴게공간으로 구성됐다. 빔프로젝트, 복사기 등 기본적인 사무기기와 스낵바를 갖춰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강원도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강원도 특산품과 주요 관광지 등과 연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협력을 적극 실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해발 700m로 여름에도 선선한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풀멍도 하고 일도 하시다 보면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것“이라며 ”워케이션 최적지 대관령 삼양목장에 라운드워크를 함께 즐기자”고 말했다.
김정수 부회장은 “청정한 대자연 속에서 천혜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삼양목장은 워케이션에 최적화된 장소”라며 “삼양목장 연수원이 강원도를 대표하는 워케이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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