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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한국게임학회 및 위정현 학회장 상대로 형사고소

선재관 기자 2023-05-17 16:46:59

한국게임학회와 위정현 학회장[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위메이드는 한국게임학회 및 위정현 학회장 상대로 서울경찰청에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 하였다.

위메이드측은 성명문을 통해 한국게임학회와 위정현 학회장은 그동안 확인되지 않은 의혹과 소문, 추측, 언론 인터뷰 등으로 당사 위메이드의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부도덕한 이미지로 덧씌우는 행위를 지속하였고 특히, ‘위믹스 사태’, ‘위믹스 이익공동체’ 등의 자극적인 단어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학회 성명서에 표기하였을 뿐만 아니라, 언론 기고문이나 인터뷰 등에서 당사가 국회에 불법적인 로비를 해 온 것처럼 주장함으로써 당사 위메이드의 기업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켰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게임학회와 위정현 학회장은 그동안 확인되지 않은 의혹과 소문, 추측, 언론 인터뷰 등으로 당사 위메이드의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부도덕한 이미지로 덧씌우는 행위를 지속했다며 이에 위메이드는 민사소송 제기도 검토 중이며, 위메이드 주주와 위믹스 커뮤니티, 투자자분들이 입은 막대한 손해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한국게임학회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위믹스 코인 보유 의혹에 대해 지난 10일 성명을 발표하고 "여야 국회의원과 보좌관의 위믹스 투자 여부를 전수 조사하고, 국회의 만연한 로비 행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수년 전부터 특정 협회 단체와 P2E 게임 업체가 국회에 로비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했다"고 소문을 바탕으로 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국게임학회 위정현 학회장은 방송 매체 및 정치 유튜브를 통해 "국회의원 보좌관 중 위믹스를 보유한 사람들을 알고 있다"며 "국회에서 P2E 규제 완화 의견이 나올 때마다 위믹스 가치가 급등한 만큼 '위믹스 이익 공동체'가 국회에 있다는 의혹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위믹스 로비설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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