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5일 충북 청주시 공군사관학교에서 손재일 대표와 이상학 공군사관학교장(중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공군의 국방력 강화를 위한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날 2026년까지 △첨단 무기체계 운용을 위한 정책 분야 연구 △유·무인기와 드론, 유도무기 등 국방기술 분야 연구 △미래군(軍)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손 대표는 "대한민국 공군의 미래를 책임진 공군사관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 첨단무기 연구를 강화하고 인재 육성에도 나서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학 공군사관학교장(중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교류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과 연구 역량을 제고하고 대한민국 공군이 첨단과학기술군으로서 미래 전장을 지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공군 차세대 전투기 'KF-21(보라매)'와 소형무장헬기(LAH)의 엔진을 생산 중이다. 차세대 무인기 엔진의 핵심 소재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미래 엔진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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